차체 강성
보다 안전하고 강인한 자동차를 위한
강인한 차체를 통해 자동차의 기본 성능을 극대화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마라톤을 즐기는 인구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준비 운동이나 꾸준한 훈련이 없다면 남들보다 오래 견디면서 더 빠르게 달리기가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기초 체력과 근력을 다지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자동차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튼튼한 차체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운전자의 의지대로 날카롭게 반응하는 핸들링과 직결됩니다. 더불어 주행 중 차량의 떨림에 의해 생기는 미세한 진동과 노이즈를 원천적으로 저감시켜 실내 정숙성 또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됩니다. 결국 차체강성이 자동차의 궁극적인 주행감성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충돌 시의 안전성 향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차체 강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에서는 초고장력 강판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초고장력 강판(Advanced High Strength Steel, AHSS)이란 연강을 특수 공정 처리한 것으로 일반 강판 대비 10% 가볍고 강성은 2배 높아진 우수한 소재입니다.
쏘나타에는 이러한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대비 2.4배 더 많은 전체 강판의 51%를 적용했고 객실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주로 적용하여 차체 강성을 극대화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쏘나타는 더 우수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기초체력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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