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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Commission

테이트 모던의 심장부 터바인홀에서 진행하는
세계적인 작가와의 전시 – 2017년 작가 발표

Tate Modern Hyundai Commission 사진

테이트 모던과 현대자동차, 그리고 현대 커미션

[HYUNDAI Meets] 테이트 모던 현대 커미션 (Hyundai Commission)

Hyundai Commission 2015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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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Meets] 테이트 모던 현대 커미션 (Hyundai Commission)

테이트 모던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합니다. 유니크한 공간에서 즐기는 유니크한 미술.
테이트 모던의 터바인홀에서 2025년까지 <Hyundai Commission>을 선보입니다.

Tate Modern Hyundai Commission 전경

미술관 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큐레이터의 상상력입니다.

- 니콜라스 세로타 경,
테이트 미술관 그룹 총관장 -

세계 현대미술 발전소

화력발전소를 개조해 2000년 영국 런던에 문을 연 테이트 모던. 흉물스럽게 20년간 방치된 건물이 이제는 매해 5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이곳이 짧은 기간 안에 런던의 랜드마크, 더 나아가 세계 현대미술의 발전소로 변신할 수 있던 까닭은 건물이 가진 독특한 구조적 특성, 역사적 특성 때문 만은 아닙니다. 혁신적인 공간 운용, 기획 전시, 교육 프로그램이 이룬 성과라 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테이트 모던은 20세기 이후 미술을 다루며, 전시가 이루어지는 각 갤러리마다 뚜렷한 장르를 선보입니다. 근대부터 현대까지 명확한 기준으로 제시된 작품들은 그 자체로 근현대미술사의 모든 것을 말해주며 세계 현대미술 발전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정신과 인간 중심 가치에서 시작되는 혁신을 꿈꾸며

  • 파트너쉽 체결현장 사진 1

    테이트 모던의 최장기 파트너

    현대자동차는 2014년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테이트 모던과 미술관 역사상 '최초약정기간'에서 최장기간인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테이트 모던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협업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시대가 원하는 가치를 고민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파트너쉽 체결현장 사진 2

    우선 테이트 모던의 심장부 터바인홀에서 2015년부터 대형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을 진행했으며, 매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가 1명을 선정해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홀을 채우는 대형 설치 작품을 2025년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간 터바인홀이 루이스 부르주아, 아니쉬 카푸어 등 국적을 뛰어넘는 현대미술 대가들의 작품이 펼쳐진 자리였음을 감안하면, 이 전시 프로젝트는 현대미술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단순한 비즈니스의 영역을 넘어서는 파트너십을 맺고자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사람과, 사회와, 나아가 이 세계의 파트너입니다.
기존의 장벽을 초월한 이번 파트너십은 장르와, 국경과,
이데올로기와 역사를 넘어설 것입니다”
-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

Hyundai Commission 2017: SUPERFLEX

SUPERFLEX

Portrait of SUPERFLEX, 2014. Photo credit: SUPERFLEX

‘현대 커미션 2017’을 함께할 주인공은 수퍼플렉스(SUPERFLEX) 입니다. 덴마크 출신 작가 브외른스테르네 크리스티안센(Bjørnstjerne Christiansen), 야콥 펭거(Jakob Fenger), 라스무스 닐슨(Rasmus Nielsen)으로 구성된 이 아티스트 그룹은 전시와 여러 비엔날레 참여를 통해 모국 덴마크뿐 아니라 유럽 전역과 미국, 아시아까지 세계무대에서 빠르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퍼플렉스는 다각적이며 복잡한 활동을 통해 예술의 전통적인 한계들과 예술에 대한 기대, 전시 공간에 도전합니다. 이 그룹은 자신들의 전시 프로젝트를 작품이나 작업으로 부르지 않고 ‘tools(도구)’라 명하며, 사회, 경제 구조의 형성, 확산, 그리고 지속을 위한 대안적 모델을 제시합니다.

수퍼플렉스는 오늘날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민, 대체 에너지, 글로벌 자본 및 지적 자산의 규제 등의 사회, 경제적 문제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사회 문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이러한 수퍼플렉스의 노력은 <Hospital Equipment (2014)>에서 잘 드러납니다. 이 작품은 전시장 내에 실제 병원 수술대를 설치하고 이를 촬영한 사진을 함께 전시하며 관람객들은 전시 공간 안에서 삶과 죽음이 대치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전쟁이라는 갈등 상황에 대한 언론의 과잉 보도와 이를 이용한 각종 모금 캠페인을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또한 전시 종료 후 전시되었던 수술대는 분쟁 지역의 한 병원으로 운송되어 실제 수술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고, 작품을 구입한 컬렉터에게는 이와 함께 전시되었던 사진 작품만이 남게 되어 ‘예술의 소유’라는 개념에도 도전합니다. 사회를 향해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져온 수퍼플렉스가 세 번째 ‘현대 커미션’을 통해 또 다른 질문을 제시합니다. <현대 커미션 2017: 수퍼플렉스> 전시는 2017년 10월 3일부터 테이트 모던 터바인홀에 마련됩니다.

Hyundai Commission 2016: Philippe Parreno: Anywhen

필립 파레노

Philippe Parreno, 2014, Photo credit: Andrea Rossetti

‘현대 커미션 2016’ 주인공은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인 그는 조각, 영화,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테크놀로지 등 여러 매체를 넘나드는 예술가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동시대 작가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독창적 작품세계를 펼치는 파레노는 전시 공간 내에서 단일 오브제를 설치하는 단계를 넘어, 전시를 하나의 작품으로 간주하며 공간을 점령합니다. 또 리얼리티와 픽션 사이의 경계에 의문을 제기하고,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흐트러트리고 조합하며 모호한 영역을 탐구합니다. 그는 여러 음악가, 건축가, 과학자, 작가들과 협업하며 아방가르드(the avant-garde) 예술가들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문화적 규율들을 복합적으로 연결합니다.

파레노는 리얼리티의 본성, 기억, 시간의 흐름을 파격적으로 재정의하고, 초대된 관람객들의 시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합니다. 예술 작품과 전시 공간에 유기적으로 걸쳐진 신체적 경험을 연구하는 파레노의 능력은 더글러스 고든(Douglas Gordon)과 공동 제작한 장편영화 <지단, 21세기의 초상>(2006)을 통해 증명된 바 있습니다. 최근 그는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 영화, 조명, 사운드, 퍼포먼스를 접목해 드라마틱한 감각을 구현한 대규모 작품 <H{N)Y P N(Y}OSIS>(2015)를 설치, 다시 한 번 주목 받았습니다. 예술을 경험하는 방식을 항상 새롭게 정의해온 파레노는 ‘현대 커미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필립 파레노의 터바인홀 전시는 2017년 4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Hyundai Commission 2015: Abraham Cruzvillegas: Empty Lot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현대 커미션의 첫 번째 작가로 선정되었던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는 사회, 경제적 특성을 반영해 영상과 설치 작품을 완성하는 작가로 2007년 ‘Autoconstrucción(자가 건축: Self-construction)’이라는 시리즈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크루즈비예가스는 1968년 멕시코 출생으로, 1990년대에서 2000년 사이 멕시코에서 행해진 뉴웨이브 예술 운동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는 베니스 비엔날레(2003), 광주 비엔날레(2012), 뉴욕 현대미술관, 시카고 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수 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하며 기량을 펼쳐왔습니다. 현대 커미션을 통해 그가 선보인 <Empty Lot(빈터)>은 도시, 자연, 그리고 가능성, 변화, 희망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작가는 아무것도 심거나 설치하지 않는 흙에서 전시 기간인 6개월 동안 무엇이 자라나고 생겨날지, 그 아름답고 희망적인 경험을 관객과 공유했습니다. 전시는 2015년 10월 13일 개막했으며 2016년 4월 3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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