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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erg Brilliant Ideas

예술적 공간에서 만나는 Brilliant Ideas

<Dialogue> 2009 Polyester resin, stainless steel, light, marble pebbles 243cm×variable measurements Collection Copperhill Mointain Lodge,Are,Sweden

About Brilliant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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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글로벌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의 협업 프로그램<Brilliant Ideas>가 본격 가동됩니다. 블룸버그는 예술로 소통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문화예술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블룸버그와 <Brilliant Ideas>를 통해 새로운 뜻을 실현합니다. 전세계 예술가들의 독창적 생각과 작업 철학, 예술에 대한 견해 등을 TV 프로그램 형식으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권위 있는 비엔날레와 예술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지만 한국에서 쉽게 만나지 못했던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을 어떻게 더 가까이 접할 수 있을까요? 세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는 어떤 목소리와 표정을 지닌 사람들일까요? <Brilliant Ideas>에서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라틴아메리카, 중동 등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은 회화와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의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화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예술가들이 <Brilliant Ideas>를 통해 들려주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들은, 그들이 가진 문화예술적 통찰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했던 고민과 생각, 예술에 대한 견해 등을 가공되지 않은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더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 입니다.

Michael Joo <Locale Inscribed (Walking in the desert with Eisa towards the sun looking down)> 2014-2015 Mixed media dimensions variable Courtesy of the artist.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Grayson Perry <All Men are Bastards> 2001 45×27×27cm

TV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이들의 이야기는 그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유수 갤러리, 박물관, 그리고 작가 스튜디오에서 촬영되며, 출연하는 예술가들에게 충실한 내용을 담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했던 고민과 생각, 예술에 대한 견해 등을 가공되지 않은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보다 더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세라믹 아티스트로 터너상을 수상한 영국 작가 그레이슨 페리(Grayson Perry), 역시 영국 작가로 삶의 덧없음을 조각 설치 등으로 표현하는 코넬리아 파커(Cornelia Parker)와 2006년 광주 비엔날레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작가 마이클 주(Michael Joo), 그리고 뉴질랜드의 개념미술작가 사이먼 데니(Simon Denny)가 <Brilliant Ideas>에 초대돼,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립니다. 현대자동차와 블룸버그가 준비한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61: FX 하르소노

1949년생인 FX 하르소노(FX Harsono)는 자신의 고국, 인도네시아의 상황을 투영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그는 학생 시절부터 인도네시아의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고 활동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회화와 서예 같은 전통적 매체를 비롯해 퍼포먼스와 설치까지 두루 섭렵하며, 자신의 예술언어를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발맞춰 바꿔나갔습니다. 1970년대 철권 통치가 자행되던 시절, 정부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는 것이 위험한 시기임에도 그는 자신의 의견을 내보이는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일례로, 하르소노가 주축이 된 ‘뉴아트 무브먼트(New Art Movement)’ 활동을 통해 ‘해방의 예술, 예술의 해방(Fine Art of Emancipation, Emancipation of Fine Art)’을 기치로 인도네시아의 현대미술 변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히 화교, 이민자 등의 소수자를 상대로 한 탄압과 대량학살 등을 외면하지 않고 작품에 담아온 그는 역사와 정치의 맥락에서 읽어낼 수 있는 부조리와 불합리를 꼬집고, 유린당한 인간성을 집중 조명해왔습니다.
2000년대는 하르소노에게 격동의 시기입니다. 예술가로서의 방향성을 국가, 사회, 정치적인 것에서부터 자기의 본질을 찾는 것으로 바꿔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아(Self)’에 대한 탐구는 이제 그의 새로운 중심이 되었습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60: 소니아 보이스

소니아 보이스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며 작업하는 아프리카계 카리브해 출신의 시각 예술가입니다. 보이스는 흑인 여성으로 영국에서 살면서 겪은 일들에 영향을 받아 그간 인종과 성에 관한 문제를 다양한 매체로 다루고, 우리 삶에 끌어들이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초기에 그는 자신의 정체성이기도 한 흑인과 여성에 관한 주제를 거대한 파스텔 드로잉과 사진 콜라주로 담아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진, 콜라주, 영상, 프린트, 드로잉, 설치, 음향 등과 같은 서로 다른 장르들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에게 예술은 일종의 사회적 실천이고, 이러한 관점에 관해 비평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창작자와 향유자처럼 전혀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들 사이의 협업과 즉흥적인 참여를 작업의 중심에 놓는 이유입니다.
보이스는 2017년 2월, 영국 버밍엄의 이스트사이드 프로젝트(Eastside Projects)에서 스케이트보더, 우쿨렐레 연주자와 함께 <Wallpaper/ Performance>를 선보였습니다. 관람객과 스케이트보더들이 자유롭게 어우러져 즉석에서 만들어낸 무브먼트가 인상적인 이 퍼포먼스의 세트 벽면은 그가 만든 벽지로 꾸며졌고, 또 모든 과정을 촬영해 이것으로 향후 또다른 벽지, 스케이트 보드와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연계적인 작업입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9: 다미안 오르테가

풍자 만화부터 조각, 퍼포먼스 등 다미안 오르테가(Damián Ortega)의 작품 세계는 넓고도 다양합니다. 멕시코 출신인 그는 일상의 오브제가 내포하는 정치, 경제, 문화적 의미에 관해 탐구해 작품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입니다. 곡괭이, 벽돌, 쓰레기통 같은 온갖 사물을 ‘짓궂게’ 변형시키고, 본래의 기능으로 작동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작가의 주특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대표작 <우주의 사물(Cosmic Thing)>(2002)은 자동차를 분해하고 재조합 해 와이어로 공중에 매달아 놓은 설치작품 입니다. 자동차가 폭발하는 모습을 그대로 정지시켜놓은 듯 보이는 이 작품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차 한 대가 얼마나 많은 부품으로 이뤄진 복잡한 하나의 우주인지를 새삼 일깨웁니다.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힘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처럼 오르테가에게 ‘의미’란 유일한 하나에 종속되어 결정지어진 것이 아니라 다수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특유의 비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서정적이고 조화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그는 현재 멕시코 시티와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8: 니콜라스 로보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작가 니콜라스 로보(Nicholas Hlobo)는 현재 요하네스버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2년 테크니콘 비트바테스란트(Technikon Witwatersrand)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그는 페인팅,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 합니다.
로보는 리본, 고무, 가죽, 나무 등과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데, 이러한 원재료에 상징적 의미와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런 재료를 바느질로 직조하듯 봉합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합니다. 그는 재료 선택부터 테크닉을 통해 작품으로 완성하기까지 모든 선택과 과정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재료는 남성적인 것으로, 작업을 구현하는 테크닉은 여성적인 것으로 의인화해 한 쌍으로 표현하는 것에서 그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니콜라스 로보는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the 54th Venice Biennale)’에서 자동차 타이어의 고무와 빨간 리본을 오려 붙여, 날고 있는 용을 형상화한 설치 작품 <All the Lightning Birds Are After Me>으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7: 스이코

스이코(SUIKO)는 시각 디자이너 출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히로시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세련된 작업은 문자중심적인 동시에 표현이 생생하고 풍선처럼 둥근 형태와 역동적인 선, 그리고 강렬한 색상이 특징적입니다. 스이코는 일본, 유럽,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하며 자신과는 다른 예술적 경력, 스타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을 만나 협업합니다. 공동 작업을 통해 색채, 선, 형태 등 다른 작가가 지닌 예술적 요소 중 특별히 인상 깊은 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재해석하는 것이지요. 이렇듯 작가들과의 협업은 스이코의 예술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스이코는 서예와 일본 고유의 우키요에 목판화 기법을 결합하여 그만의 독특한 그래피티 스타일을 창조했습니다. 작가는 벽을 마주할 때마다 풍경, 벽의 질감, 소리, 주변 환경의 다양한 요소로부터 영감을 받지만 백색의 캔버스는 늘 변함없이 동일하기에 작업에 더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현재 일본에 거주 및 활동하고 있는 스이코는 일본에서 가장 뛰어난 그래피티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6: 필리다 발로우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57th Venice Biennale)’의 영국관 대표작가 필리다 발로우(Phyllida Barlow). 그의 비엔날레 출품작 <Folly>는 사람들 스스로가 조각 작품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는지 살피게 합니다. 건물 전체를 꽉 채우다 못해 영국관 밖까지 비집고 나온 이 작품을 관람객은 여러 각도에서 들여다 보는데, 이처럼 발로우가 가장 중요시하는 개념 중 하나는 공간과 작품의 관계입니다. 작가는 킹스 크로스역(King’s Cross Railroad Station)이나 공공 공원 등 런던 곳곳에 작품을 설치하고 사람들과 환경, 그리고 작품이 상호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왔습니다.
지난 40여 년간 그는 주로 카드보드지, 각목, 섬유, 석고, 시멘트, 합성수지와 같이 비교적 저렴한 재료를 사용해 거대한 사이즈의 작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과감하고 다채로우며, 입체적인 콜라주 형식을 띠고 있는 이 작품은 언제라도 쓰러질 수 있을 것 같이 불안정해 보여 관람객들의 불안한 심리를 자극합니다. 이것이 종종 발로우의 작품을 한 자리에 오래도록 자리잡은 기념비에 비교해 생각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5: 피필로티 리스트

새로운 방식의 비디오 아트와 멀티미디어 설치 작품의 선구자 피필로티 리스트(Pipilotti Rist)는 예술적 영감을 전 세계에서 받는 만큼 활동 무대 또한 세계적인 작가입니다. 그녀는 자연 세계와 기술을 조합하여 관람객이 마치 만화경 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작업을 합니다. 육체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를 오가는 리스트의 작품은 관객으로 하여금 환각에 빠진듯한 기묘한 체험을 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피필로티 리스트는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체험에 대한 밀도 있는 작업을 통해 인간 내면에 숨겨진 욕망을 노출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감각을 위트 있게 재해석하는 작품은 한편으로 일상에서 평범하게 받아들여지던 것들 이면의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공공의 공간과 사적인 공간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환상적이고도 비현실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그녀는 영상, 음악, 조명, 소품 등을 활용해 이미 알려진 세계와 이미지, 장면으로부터 탈피하여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항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예술이 발전에 기여하고 사고를 증진시키며 가능성을 열어주고 틀에 박힌 진부함과 사회의 편견을 깨트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피필로티 리스트에게 “멀티미디어 장르의 선구자이자 리더”라는 타이틀은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4: 아이 웨이웨이

아이 웨이웨이(Ai Weiwei)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저명한 개념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그는 다큐멘터리 영화와 건축으로까지 작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1957년, 철저한 공산주의 체제 하의 중국에서 태어난 작가는 1981년 뉴욕으로 이주한 후 현대미술 운동을 이끈 마르셀 뒤샹과 앤디 워홀의 계보를 잇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작가는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 한나라 시대 화병이나 파괴된 사원의 목재 등 역사가 깃든 매체를 가지고 작업하기도 합니다. 아이 웨이웨이는 지난 날 중국의 공산주의를 목도한 동시에 현 시대의 중국과 세계를 살아내고 있는 증인이며 각 시대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도전을 이야기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대담함은 불의에 맞설 때 요구되는 용감함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 웨이웨이의 작품 세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또 다른 키워드는 연민과 유머입니다. 여느 사회운동가와 마찬가지로 그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시도를 합니다. 이처럼 아이 웨이웨이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용기를 심어 주는 작가입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3: 쿠사마 야요이

쿠사마 야요이

영원을 상징하는 루프와 점(dot)으로 구성된 환영적 작품, 아방가르드 작가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뉴욕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심리적 요소, 페미니즘, 강박증, 성, 파괴 등의 주제를 끊임없이 반복해온 그는 자신이 어릴 적 겪었던 환각 증상과 강박증을 예술로 연결해 개성 있는 예술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조형과 설치 외에도 퍼포먼스, 문학, 패션, 디자인까지 예술영역을 확장해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1929년 일본 마쓰모토 시에서 태어나 교토시립예술대학에서 얼마간 조형예술을 공부한 후 1957년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1977년까지 뉴욕, 시애틀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후 일본으로 돌아와 도쿄에서 활동 중인 그는 런던 빅토리아 미로(Victoria Miro), 뉴욕 오페라 갤러리(Opera Gallery), 홍콩 화이트스톤 갤러리(Whitestone Gallery), 도쿄 모리미술관(Mori Art Museum) 등에서 여러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또 1966년 ‘제33회 베니스 비엔날레(the 33rd Venice Biennale)’에 <나르시스 가든(Narcissus Garden)>을 출품하고, 1993년 ‘제45회 베니스 비엔날레(the 45th Venice Biennale)’ 일본관을 대표하는 작가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2: 치하루 시오타

치하루 시오타

치하루 시오타(Chiharu Shiota)는 섬세하고 시적이면서 동시에 기념물같이 압도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어린 시절, 불에 타버려 더는 소리 나지 않는 피아노를 발견한 후 예술가의 꿈을 키웠다는 그는 설치, 회화, 드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기억과 망각, 꿈과 잠, 자신의 과거와 어린 시절의 흔적, 그리고 불안한 감정 등을 표현합니다. 검고 붉은 실을 미로같이 엮고 다양한 일상 오브제와 함께 방 안 가득 펼쳐 보이는 그의 작품은 거대한 거미줄을 연상시키며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박힙니다.
일본 오사카 출신인 치하루 시오타는 1972년생으로 교토 세이카 대학(Kyoto Seika University)을 거쳐 독일의 베를린 예술대학(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을 나와 현재까지도 베를린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일 루드비히 포럼(Ludwig Forum für Internationale Kunst),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oMA), 오사카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Osaka), 등 세계 곳곳에서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가졌으며, 2015년 일본관 대표로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를 비롯해 2016년 ‘제20회 시드니 비엔날레’ 등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1: 토마스 스트루스

토마스 스트루스

풍성한 색감과 세세한 디테일들을 표현한 대형 사진 작품으로 알려진 토마스 스트루스(Thomas Struth). 그의 초기 작업은 주로 현대사회의 도시 개발과 건축물의 변화를 반영하는 상업 도시와 삭막한 거리 등을 흑백 사진으로 촬영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에서 나아가 이제 작가는 뉴욕, 도쿄, 베를린, 시카고 등 대도시와 사람의 관계를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대표작 ‘Museum’ 시리즈는 박물관에 있는 사람들을 담은 작품을 크게 확대해, 마치 사진을 보는 관람객들이 그 장소에서 함께 전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1954년에 독일에서 태어난 토마스 스트루스는 베허 부부(Bernd and Hilla Becher)에게 사진을 배웠습니다. 1990년 제44회 베니스 비엔날레와 1992년 카셀 도쿠멘타 IX,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베를린의 함부르크 반호프 미술관(Hamburger Bahnhof),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Museo Nacional del Prado)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로열 포토그래픽 소사이어티에서 100주년 기념상(the centenary award)을 받으며 다시금 명성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50: 필립 파레노

필립 파레노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는 다양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영화, 비디오, 사운드, 조각, 퍼포먼스, 테크놀로지(IT) 등을 넘나들며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다양한 작업을 시도합니다. 그는 전시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경험을 재정의하고, 변화무쌍한 환경을 만들어 전시를 하나의 유기적인 대상으로 재현합니다. 또한 전시를 ‘미디엄’으로 정의해, 그것이 단순한 오브젝트를 보여주는 방식의 일환이 아닌 창작 활동 자체임을 강조해왔습니다.
필립 파레노는 1964년생으로 현재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러시아 모스크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영국 런던 등 세계 각국에서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파리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Anywhen, Anywhere, Out of the World> 전시를 선보였으며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the 56th Venice Biennale)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현대 커미션’의 두 번째 작가로 선정되어 2016년 10월 4일부터 2017년 4월 2일까지 영국 테이트 모던 터바인홀에서 <Hyundai Commission 2016: Philippe Parreno: Anywhen> 전이 진행되었습니다.

Brilliant Ideas Episode #49: 찰스 림

찰스 림

사운드, 텍스트, 드로잉, 사진, 설치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찰스 림(Charles Lim)은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SEA STATE’란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그는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의 해양 측정 코드에 영향을 받아 생물물리학적, 정치적, 그리고 심리적인 동남아시아 도시 국가의 윤곽선을 탐구합니다. 1970년대 대지미술 운동을 상기시키는 그의 작업은 싱가포르 미지의 풍경, 사라지고 있는 섬, 그리고 미래 토지에 대한 가상 경계선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삶을 둘러싼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1973년,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찰스 림은 현재도 그곳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니페스타 7(Manifesta 7), 프랑스 빌뢰르반 현대미술 연구소(Institut d’Art Contemporain Villeurbanne), 싱가포르 미술관(Singapore Art Museum), 싱가포르, 상하이, 오사카 비엔날레,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the 56th Venice Biennale) 싱가포르관 전시에 참여하는 등 세계 유수 기관과 다양한 비엔날레, 필름 페스티벌에서 ‘SEA STATE’를 선보였습니다.

  • 라그나 캬르탄손

    Photo: Elísabet Davids

    Brilliant Ideas Episode #48: 라그나 캬르탄손

    슬픔을 노래하는 따뜻한 허무주의자

  • 빌헬름 사스날

    Brilliant Ideas Episode #47: 빌헬름 사스날

    사건과 기억을 재구성하는 예술가

  • 쑨쉰

    Brilliant Ideas Episode #46: 쑨쉰

    무와 유의 경계를 넘나드는 애니메이터

  • 김수자

    Brilliant Ideas Episode #45: 김수자

    실과 바늘로 사람을 잇는 작가

  • 랜덤 인터내셔널

    Brilliant Ideas Episode #44: 랜덤 인터내셔널

    인간중심의 테크놀로지 신세계를 구현하다

  • 매기 햄블링

    Brilliant Ideas Episode #43: 매기 햄블링

    강렬한 생명력을 뿜어내는 예술가

  • 솝힙 피치

    Brilliant Ideas Episode #42: 솝힙 피치

    기억을 엮고 자유를 창조하는 작가

  • 윌리엄 켄트리지

    Brilliant Ideas Episode #41: 윌리엄 켄트리지

    서정적 예술, 잔혹한 현실

  • 안토니 곰리

    Brilliant Ideas Episode #40: 안토니 곰리

    내면의 레이어를 쌓아 올리는 작가

  • Brilliant Ideas Episode #39: 티파니 정

    지도에 펼치는 역사와 문화의 레이어

  • Brilliant Ideas Episode #38: 서도호

    부유하는 공간을 만드는 창조자

  • Brilliant Ideas Episode #37: 삼손 영

    사운드로 그리는 그림

  • 마틴 크리드

    Brilliant Ideas Episode #36: 마틴 크리드

    비범한 예술의 실험

  • 엘름그린 & 드라그셋

    Brilliant Ideas Episode #35: 엘름그린 & 드라그셋

    창의적 영감과 전복된 이미지의 듀오

  • 차오 페이

    Brilliant Ideas Episode #34: 차오 페이

    소통의 연금술사

  • 마크 퀸

    Photo: Marc Quinn Studio

    Brilliant Ideas Episode #33: 마크 퀸

    아름다움을 탐닉하는 작가

  • 올라퍼 엘리아슨

    Brilliant Ideas Episode #32: 올라퍼 엘리아슨

    자연을 품고 대자연을 넘는 예술가

  • 압둘라예 코나테

    Photo: Simon Broughton

    Brilliant Ideas Episode #31: 압둘라예 코나테

    서아프리카 현대미술의 거장

  • 차이 구어 치앙

    ⓒ Cai Studio

    Brilliant Ideas Episode #30: 차이 구어 치앙

    폭발적인 에너지로 소통하는 작가

  • 카우스

    Brilliant Ideas Episode #29: 카우스

    상업과 순수 사이를 오가다

  •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Brilliant Ideas Episode #28: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영국 개념미술의 선구자

  • 최우람

    사진: 황유식

    Brilliant Ideas Episode #27: 최우람

    과학으로 조각을 빚어내는 실험가

  •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Brilliant Ideas Episode #26: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몸으로 관객을 깨우는 행위예술가

  • 안규철

    Brilliant Ideas Episode #25: 안규철

    기억을 호출하고 환기하는 공작꾼

  • 알리 바니사드르

    Brilliant Ideas Episode #24: 알리 바니사드르

    캔버스에 담긴 카오스의 사운드

  • 헤리 도노

    Brilliant Ideas Episode #23: 헤리 도노

    리얼리티를 말하는 판타지 스토리텔러

  • N.S. 하샤

    Brilliant Ideas Episode #22: N.S. 하샤

    인도를 말하는 이야기꾼

  • 왕게치 무투

    Brilliant Ideas Episode #21: 왕게치 무투

    아프리카를 담는 작가

  • 콘래드 쇼크로스

    Photo Credit by Carolina Mazzolari

    Brilliant Ideas Episode #20: 콘래드 쇼크로스

    과학과 예술의 공존을 지휘하는 예술가

  • 다이애나 세이터

    Brilliant Ideas Episode #19: 다이애나 세이터

    기술을 활용해 예술을 연구하는 작가

  • 장환

    Brilliant Ideas Episode #18: 장환

    개인의 삶을 모으는 수집가

  • 사이먼 데니

    Brilliant Ideas Episode #17: 사이먼 데니

    기업의 숨겨진 철학을 재료로 삼는 예술가

  • 이불

    Brilliant Ideas Episode #16: 이불

    끝없이 진화하는 작은 거인

  • 쉬빙

    Xu Bing at New York 2010 Courtesy of Xu Bing Studio

    Brilliant Ideas Episode #15: 쉬빙

    평등을 구현하는 언어의 마술사

  • 티에스터 게이츠

    Brilliant Ideas Episode #14: 티에스터 게이츠

    삶에 예술을 더하는 부동산 예술가

  •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Andrew Dunkley ©TATE 2015

    Brilliant Ideas Episode #13: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자연과 사물에 생명을 더하는 작가

  • 수보드 굽타

    Brilliant Ideas Episode
    #12: 수보드 굽타

    일상의 것을 예술로 이끄는 탐험가

  • 하우메 플렌자

    Brilliant Ideas Episode
    #11: 하우메 플렌자

    공간을 재창조하는 예술가

  • 엘렌 갤러거

    Brilliant Ideas Episode
    #10: 엘렌 갤러거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조율하는 예술가

  • 프란체스코 클레멘테

    Brilliant Ideas Episode
    #9: 프란체스코 클레멘테

    동서양의 문화를 혼합해 반죽하는
    이탈리아 트랜스아방가르드의 리더

  • 바티 커

    (c)kukjegallery

    Brilliant Ideas Episode
    #8: 바티 커

    광활한 스펙트럼을 지닌 연금술사

  • 대니 레인

    Brilliant Ideas Episode
    #7: 대니 레인

    빛의 언어로 아름다움을 조각하는 예술가

  • 루크 제람

    Portrait of Luke Jerram by Paul Box

    Brilliant Ideas Episode
    #6: 루크 제람

    상상과 현실, 경계를 허무는 예술가

  • 마리코 모리

    Photograph by David Sims

    Brilliant Ideas Episode
    #5: 마리코 모리

    미술의 웜홀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

  • 잉카 쇼니바레

    Brilliant Ideas Episode
    #4: 잉카 쇼니바레

    밝고 경쾌한 시각으로 시대를 꿰뚫는 예술가

  • 마이클 주

    Brilliant Ideas Episode
    #3: 마이클 주

    독특한 해석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수수께끼 미술가

  • 코넬리아 파커

    Brilliant Ideas Episode
    #2: 코넬리아 파커

    일상의 소소함을 신선하게 표현하는 심상의 시인

  • 그레이슨 페리

    Brilliant Ideas Episode
    #1: 그레이슨 페리

    스스로 끌리는 작업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아이콘'

  • Grayson Perry <All Men are Bastards> 2001 45×27×27cm

    Grayson Perry <All Men are Bastards> 2001 45×27×27cm
  • Grayson Perry <Barbaric Splendour> 2003 Glazed ceramic 67×35cm

    Grayson Perry <Barbaric Splendour> 2003 Glazed ceramic 67×35cm
  • Grayson Perry <Discreetly Branded> 1999 57×28×28cm

    Grayson Perry <Discreetly Branded> 1999 57×28×28cm
  • Grayson Perry <Map of Truths and Beliefs> 2011 Courtesy of the artist and Victoria Miro Gallery

    Grayson Perry <Map of Truths and Beliefs> 2011 Courtesy of the artist and Victoria Miro Gallery
  • Grayson Perry <Map of Nowhere> 2008

    Grayson Perry <Map of Nowhere> 2008
  • Cornelia Parker <Pavement Cracks(City of London)> 2012 Black patinated bronze 206×152×9cm

    Cornelia Parker <Pavement Cracks(City of London)> 2012 Black patinated bronze 206×152×9cm
  • Cornelia Parker <Unsettled> 2012-2103

    Cornelia Parker <Unsettled> 2012-2103
  • Cornelia Parker <Transitional Object II> 2008 Net, hooks, thread and bags of lead

    Cornelia Parker <Transitional Object II> 2008 Net, hooks, thread and bags of lead
  • Cornelia Parker <Thirty Pieces of Silver(Detail)> Photograph by Shannon Tofts

    Cornelia Parker <Thirty Pieces of Silver(Detail)> Photograph by Shannon Tofts
  • Cornelia Parker <Thirty Pieces of Silver(Detail)> Photograph by Shannon Tofts

    Cornelia Parker <Thirty Pieces of Silver(Detail)> Photograph by Shannon Tofts
  • Cornelia Parker <Neither From Nor Towards> 1992 Arts Council Collection, Hayward Gallery, London

    Cornelia Parker <Neither From Nor Towards> 1992 Arts Council Collection, Hayward Gallery, London
  • Michael Joo <Doppelganger (Pink Rocianante)> 2009 bronze, enamel paint 195.6 x 193 x 111.8 cm Courtesy of the artist.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Michael Joo <Doppelganger (Pink Rocianante)> 2009 bronze, enamel paint 195.6 x 193 x 111.8 cm Courtesy of the artist.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 Michael Joo <Indivisible> 2012 Polycarbonate riot shields, plasticine, stainless steel wire 609.6 x 914.4 x 762 cm Courtesy of the artist.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Michael Joo <Indivisible> 2012 Polycarbonate riot shields, plasticine, stainless steel wire 609.6 x 914.4 x 762 cm Courtesy of the artist.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 Michael Joo <Untitled> 2013 Aluminized low-iron glass, oil based enamel paint 121.9 x 59.1 x 10.2 cm (each) Courtesy of the artist.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Michael Joo <Untitled> 2013 Aluminized low-iron glass, oil based enamel paint 121.9 x 59.1 x 10.2 cm (each) Courtesy of the artist.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 Michael Joo <Locale Inscribed (Walking in the desert with Eisa towards the sun looking down)> 2014-2015 Mixed media dimensions variable Courtesy of the artist.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Michael Joo <Locale Inscribed (Walking in the desert with Eisa towards the sun looking down)> 2014-2015 Mixed media dimensions variable Courtesy of the artist.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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